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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단 한 줄의 문구 아주 예전 업무를 마치고 밤에 돌아가는 길에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렸다. “어머니, 머리도 안좋은 내가 머리 쓰려고 하니 머리가 너무 아퍼요-_-;;;”라고. 그랬더니 우리 어머니 말씀, “아냐, 넌 머리 좋으니깐 걱정마. 머린 조금만 써라^^”라고 하신다. 마치 귀 큰 개구리가 친구들의 귀크다는 놀림에 대해 이야기한 후에 귀가 가렵다고 하자 '응, 귀파게 숟가락 가져와라'와 같은 늬앙스다^^ 그래도 이런 어머니의 따뜻함이 나를 키워왔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junwon21님의 블로그, 내 인생의 스승 피터 드러커) 당시에 몇 주 동안 이런 두통이 반복되었다. 사실 대부분 머리를 써서 머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머리를 쓸 일을 생각하면서 미리 걱정하면서 머리가 아픈 것이었다. 그러니 일종의 꾀병인 셈이다... 2008. 1. 12.
경찰보다 무서운 기자 많은 사람들이 '기자'라고 하면 멋지고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많이 연상하거나 '대중의 입장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대변자'로도 연상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경찰의 뒤통수를 후리치는 고단수 악당이라는 악의적 표현을 마다하지 않기도 한다 -_-;;; 기사를 마감하기까지 급격한 스트레스 기자도 똑같은 기자가 아니다 현직 대통령도 파면시키는 기자의 힘 하지만 언론의 파워가 갈수록 커지면서 세계적으로도 전문직으로서 각광 받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법고시, 행정고시에 이어 '언론고시'라고 말할 정도로 취재기자가 되기 위한 경쟁률은 엄청나기만 하다. 그 만큼 '기자 직업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그 만큼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중책이기에 아주.. 2008. 1. 12.
내 인생의 중대결단을 도와준 공병호 박사 이미 오래된 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지난 삶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오늘과 내일의 교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인생의 멘토를 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멘토가 우리 인생의 중대한 결단을 실행할 수 있게 힘을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공병호 박사는 나의 두번째 멘토가 되었다. ============================= 공병호 박사님을 만난지는 횟수로 3년 되었다. 2003년 7월이었다. 공병호 박사가 운영하는 세리 포럼을 통해서 직장인 세미나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173정도에 68정도의 다소 왜소하나 단단해 보이는 체격에 짧은 스포츠 머리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에 게슴츠레해 보이는 작은 눈동자에 입술은 씰룩한 듯 묘한 냉소적 미소가 머금었고 있었던 분, 어찌 보면 그냥.. 2008. 1. 10.
나의 뼈아픈 사업실패 교훈을 뒤돌아보며 부제: 나의 사업실패 교훈 - 사업성공은 판단의 결과, 인생도 마찬가지 사업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실패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자신이 실패했을 때 실패의 원인은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하셨는죠? 냉정하게 제가 운영했던 사업실패를 되돌아보며 교훈을 찾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먼저 이 글은 예전에 올려두었던 글이나 새롭게 생성된 아이디로 재편집해서 올림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들 취업사이트는 한두번씩 방문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하나의 산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마다 달리 부를 수 있겠으나 웹리크루팅산업(Web Recruiting Industry)이라고 통상 불린다. 이는 인터넷 비즈니스(Internet Industry)와 인적자원산업(HR industry; Human Resource Ind.. 2008. 1. 9.
서울시립대학교앞 매콤한 쭈꾸미 야채 볶음 원조 <서해 쭈꾸미> 시립대학교에 강의차 들렀다. 끝나고 나오는 시간이 점심 무렵이었다. 아침 시간이 여의치 못해서 대충해결했기에 가능한 빨리 민생고를 해결하는 것이 좋을 듯 했다. 어디를 가볼까 둘러보아도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았다. 다른 장소로 이동할까하고 생각하다가 이리저리 다시 훑어보았다. 거의 포기하고 시립대에서 내려와 오른쪽 내리막길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는데 '서해 쭈꾸미'라는 간판이 눈에 쏘옥 들어왔다. (사실 간판은 다 먹고 나오면서 제일 마지막에 찍어둔 것이다.) 들어가자마자 인상적이었던 것은 돈방석이었다. 말그대로 돈방석이었다. 음식점의 방석으로는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로만 듣던 돈방석에 앉았더니 뜨끈하다. 조금있으니 바로 적응이 된다. 심리학의 전문용어로는 '쾌락적응'이라고 말한다. 실.. 2008. 1. 8.
대한민국 자영업자의 암울한 현주소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을 꿈꾸고 있는 많은 예비 사업자에게 이 글을 바친다! 만일 사업을 준비한다면 무엇보다도 냉엄하고도 혹독하게 현실을 분석하고 사업을 준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부산에 강의가 있어서 들렀다. 잠시 시간이 되어서 도서관에서 자료나 준비할까 하고 서면시립도서관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목이 말라서 편의점에서 물 한 잔 사려고 둘러보았다. 한 블록에 편의점이 너댓개 이상 이 서면 번화가에 편의점이 있을까 싶어 쓰윽 둘러보았는데 한 블록에 이미 네 개 가량의 편의점이 눈에 들어온다. 브랜드 있는 곳보다 브랜드 없는 곳을 팔아주는 것이 좋다는 내 신념에 따라서 작은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사실 이것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솔직히 많다. 자영업자의 서비스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미지.. 2008. 1. 6.
운전하면 성격 버리는 것인가 친구 중 평생 욕 한번 할지 모를 것 같이 순했던 친구가 있었다. 한번은 같이 움직일 일이있어 내 차를 두고 그 친구의 차를 처음으로 타게 되었다. 이런 저런 즐거운 이야기를 하면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순한 친구가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아이, x새끼’ 라고 하는 것이었다. 너무 깜짝 놀랐다-_-;;; 아마도 앞차가 갑작스럽게 앞으로 끼여들어 운전을 방해한 모양이었다. ‘이렇게 순한 친구도 운전을 하면 욕이 나오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출처; http://blog.naver.com/choinj999) 자기만 빼고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차를 운전하다 보면 다들 자신도 모르게 욕이 나올 때가 한번씩 있었을 것이다. 욕은 아니어도 여기저기서 울려대는 경적소리에 한번씩 짜증나는 느낌은 가져보.. 2008. 1. 4.
내 인생의 첫번째 멘토 - 벤자민 프랭클린 2,3년 전에 내 인생의 정신적 지주로서, 내 삶의 롤 모델로서, 내 인생의 멘토로서 세 분을 모셨다. 지금은 5분이 되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하여서 차례대로 5분의 이야기를 꺼내볼까한다. 그 중에서 감수성이 예민하던 내 젊은 날에 영향을 끼친 '벤자민 프랭클린'의 이야기를 먼저 꺼낸다. 그가 쓴 자서전은 내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도서이다. 지금 읽으면 현재와 다소 동떨어진 시대적 느낌도 가질 수 있으나 여전히 세월의 흐름에도 견디어 나갈 수 있는 거대한 힘이 느껴진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모델이기도 한 그의 13가지 덕목을 실천함으로 인해서 내 삶은 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 무언가를 창의적으로 발상한다는 것에는 즐거움과 함께 두려움이 뒤따른다. 두 번째 도서를 발간한다고 한데다가 매주 외.. 2008. 1. 3.
금연경험담-완벽 마인드를 버리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특히 연말연시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화제 중에 하나가 금연이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해마다 금연계획을 세우곤 한다. 그런데 실패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금연, 작심삼일만이라도 일단 실행해보자 나 역시 그렇게 20여년을 넘게 지내왔다. 그러다 보니 의례 신년행사정도로 생각하고 그나마 ‘작심삼일이라도 해서 3일간은 끊었다’라는 위안으로 한해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2006년도 초에 바쁜 일들이 너무 많아서 이 신년행사를 깜빡하고 지나치고 말았다.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해서 다시 구정을 목표로 담배를 끊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막상 하루도 지나기 전에 어느 해보다도 금단현상이 심했고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만큼 내 몸이 흡연에 맞춰져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2008. 1. 2.
이명박 당선자의 강사협회 강연회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 이전에 이미 상당히 많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사실상 2000년초반부터 대선을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죠. 어떤 대선후보보다 많은 사람을 만났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그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진 사람이 많았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저 역시 비난을 가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편으로 그가 살아온 도전적 삶에 존중을 표합니다. 이명박 시장의 말투는 상당히 어눌해보이지만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그래서 강연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강사협회 주최로 2006년에 있었던 그의 강연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있는 그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상당히 긍정적이죠. 이제 어찌되었던 그의 덕치를 기대하며, 국정발전에 기여해주길 기원합니다. 정리자; 정철상 모임; 제12.. 2007. 12. 31.
이내화 소장의 성공설계 성공학 강사로 활동중인 이내화 소장의 성공설계 강의 내용을 공유합니다. 노트북으로 정신없이 정리했던 과거 자료라 다소 미진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이내화 소장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주제; 성공 설계 강사; 이내화 성공전략연구소 소장 일자; 05년 6월 18일(토) & 27일 (월) (2회) 주최; 크레벤 & 다음의 인맥카페 (2회에 걸친 강의 내용임) 이내화 소장 소개; 직장인의 성공학 창시자 인맥은 감성을 퍼트리는 것이다. 오늘은 당신의 일생에서 기념할만한 날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당신이 이 세상에서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하여 투자하기로 결심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 폴 마이어 제이, 27세에 억만장자에 오른 사람. 폴 마이어, 데일 카네기, 스티븐 코비 박사의 성공학을 배워서 자신만의 .. 2007. 12. 31.
통역사의 빛과 그림자 - 인터프리터 통역사는 서로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맡아서 연결해주는 커뮤니케이터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오거나 또는 동경의 대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직업이다. 통역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부분이 국내외 통역대학원을 졸업해야만 한다. 물론 대학원을 졸업하지 않고도 능통하게 통역을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쉽지가 않다. 왜냐하면 꽤 많은 통역사들이 통역도 일종의 기능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어를 잘한다는 것과 통역을 잘한다는 것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또한 통역대학원을 졸업하지 않고는 일감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 대부분 연계와 추천을 통해서 일거리들이 네트워크처럼 연결되기 때문이다. 언어의 특성상 꽤 많은 통역사들은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서 성장하거나 문화의 영향.. 2007.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