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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생애 - 지적 분위기속에서... 살롱과 도서관 드러커가 어린 시절부터 유럽 상류사회의 사교 및 지적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게 된데는 전술한 헴의 처 게니아 여사가 운영하는 살롱에 초대되면서 부터였다. 그녀의 살롱에 출입하는 사람 가운데는 소설가 토마스 만(Thomas Mann, 1875∼1955)도 있었다. 드러커는 "내가 그녀의 살롱에서 만을 만난 것은 16세 때였다. 만은 노벨상을 받기 수년 전이었는데, 그는 이미 대작가의 반열에 올라 있었다. 게니아의 살롱에서는 누가 언제 [주역]이 될지 몰랐다. 내가 출연자석에 최초로 앉은 것은 14, 5세 때의 일이었다. 그 당시 나는 [세계무역에서 파나마운하의 영향]을 조사하고 있었다. 개통한 지 10년 안팎이라 아직 아무도 손을 대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고 회고.. 2007. 12. 13.
피터 드러커 생애 - 격동의 20세기 초 2005년에 작고한 피터 드러커 교수는 내 인생의 멘토이기도 하다. 드러커 교수에 대한 내 개인적인 감정과 교훈은 '나의 인생, 나의 꿈'에 별도로 올리도록 하겠다. 국내에서 드러커 교수와 가장 가까이 지냈던 대구대학교 총장출신의 이재규 박사님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드러커 교수에 대한 정보를 옮겨본다. 죽는날까지 완벽을 추구하신 그 분, 또한 그 분을 뛰어넘고자하는 분들에게도 큰 교훈이 되리라. 1. 격동의 20세기 초 제1차 세계대전과 부모의 영향 피터 페르디난드 드러커(Peter F. Drucker)는 1909년 11월 19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출생했는데, 그의 부친 아돌프는 오스트리아의 재무성 장관을 지냈고,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으로 이주한 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교수로 봉직했다. 그의 모친.. 2007. 12. 13.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 뚝심있게 밀고 나가라 웹리크루팅, 쉽게 말해 취업사이트는 내가 몸담았던 산업 중에 하나였다. 이 분야에 자세한 내용과 내 사업의 실패로부터 얻는 교훈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영란에 한 번 더 다루겠다. 이 카테고리는 인물을 다루는 곳이라 기사에 올라온 사람들을 그냥 가볍게 캡쳐하면서 올려본다. "하고 싶은 일과 연애를 시작해라!" 국내 1위 취업포털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 우경희 khwoo@newsva.co.kr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연애하듯 사랑에 빠져,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 1997년 대학원 졸업반 시절, 뜻이 맞는 4명의 친구와 함께 5000만원으로 창업한 잡코리아를 10년만에 매출 400억원 규모의 온라인 취업포털 1위 기업으로 키운 김화수 사장.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 2007. 12. 13.
군대에서 익힌 독서습관! 삶의 빛이 되다! 군대생활 어떠셨나요? 책 읽는 여유 시간은 있으셨는지요. 저는 대학등록금이 없어서 군대를 갔는데요. 오히려 그것이 제 인생에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군대이야기, 그래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 나는 학교 다닐 때 공부도 못하면서 책도 제대로 읽지 않는 열등생이었다. 간혹 몇 권의 책을 읽어보긴했지만 아주 초보적인 수준이었다. 내가 지금 와서 많이 후회되는 것 중에 하나가 학창시절에 책을 많이 읽어보지 못했던 것이다. 사실 책을 제대로 읽기 시작한 것은 군대에서였다. 학창 시절에 못 다했던 공부를 하는 계기가 군대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니며 시간 나는 틈틈이 봤다. 한달 평균 대략 7~8권 이상의 책은 본 것 같.. 2007. 12. 13.
영화속 직업이야기 이발사는 직업적 습관으로 사람을 볼 때 제일 먼저 헤어스타일을 본다고 한다. 한의사는 습관적으로 사람의 혈색을 보고 건강을 판단하며 장사꾼은 다른 장사꾼은 어떻게 장사하고 있는지 유심히 바라본다. 다들 알게 모르게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것을 무의식적으로 먼저 바라보고 생각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는가 보다. 나 역시 그렇다. 직업이 커리어 코치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가 제일 궁금하다. 그래서 처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도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일은 재미있는지,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왜 그 일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어느 정도의 보수와 처우를 받는지,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 관리를 해나갈 것인지,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등의 세세한 정보까지 궁금한 나머지 너무 상.. 2007. 12. 12.
가장 열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유형 MBTI를 배운지가 벌써 5년이 넘어간다. 처음에는 너무 싫었고, 나중에는 반했다. 그런데 사실 미진한 부분도 많다. 물론 내 배움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여하튼 앞으로 더욱 더 포괄적으로 성격이해와 자기탐색이해에 대한 학습을 해나갈 생각이다. 그런데 심리검사를 받는 당시에 처한 상황, 위치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처음에는 그것 때문에 신뢰감을 많이 잃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 때의 상황에 나타난 내 유형에 이해가 간다. 사업책임자로서 부실한 경영에 책임을 지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직원까지 추려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폭음한 다음날 찢어지는 숙취의 고통으로 고생하는 듯한 느낌이 매일매일 연속되는 순간이었다. 그 순간에는 가장 단순하고 명료하게 정리할 수 밖에 없어서.. 2007. 12. 12.
몸값을 올리려면 성과를 강조하라 능력만큼의 대우를 받기 바라는 마음은 모든 직장인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하지만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인재라 하더라도 깊은 바닷속에 묻힌 진주와 같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자신의 능력을 보장받기 위해 필요한 몸값올리기 전략의 기본은 자기 PR이다. 이번에는 자기 PR 과정을 도와주는 헤드헌터를 활용하는 부분이나 전·이직시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는 요령 등 몸값 올리기 전략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까 한다. ◇헤드헌팅을 활용하라 = 얼마 전 금융권 모 기업에서 헤드헌팅 의뢰가 들어왔다. 기본연봉은 적어도 3,000만원 이상이고 기존 회사에서 연봉이 1억원이라 하더라도 그 조건 이상으로 맞춰주겠다는 것이 헤드헌팅을 의뢰한 기업측의 기본 입장이었다. 어떻게 보면 연봉을 올려주는 조건으.. 2007. 12. 11.
몸값 올리기 - 지피지기 최근 직장인의 절반이 연봉협상 결과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퇴사도 불사한다는 어느 취업사이트의 설문결과는 연봉제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샐러리맨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기업이 제시하는 연봉조건이 맞지 않으면 언제라도 회사를 떠나 더 좋은 보수를 보장해 주는 기업으로 과감하게 직장을 옮길 수도 있는 것은 곧 해당 분야에 대한 개인의 능력이요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한때는 벤처붐에 편승해 한몫 쥐어보겠다고 이 직장, 저 직장 옮겨다니는 직장인들을 풍자하는 말로 ‘철새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자기 분야에서 내세울 만한 능력 없이는 철새족이 되기도 힘든 세상이 돼버렸다. 회사 규모나 보수 정도, 복지여건 등 개인적인 만족도에 따라 이직률도 다르겠지만 자신이 몸.. 2007. 12. 11.
인맥관리 에피소드 어디에도 소속되고 싶지 않았던 나 어디에나 소속되고 싶은 윤과장님 한국인의 의식 속에 숨어 있는 집단의식을 활용하라 사실 나에게는 든든한 인맥하나 없다. 인맥으로 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 적도 별로 없다. 그렇지만 인맥이라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맥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4년간에 걸쳐서 그동안 만나고 명함을 주고받았거나 인사를 나눴던 모든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하나둘씩 모아서 2500여명이 넘게 되었다. (지금은 거의 5천명으로까지 확대되었다. 그렇지만 사실 질적인 면에서 훨씬 더 중요하다는 면에서 늘 반성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 사실 그래서 내가 필요한 정보나 사실은 한두단계만 거치면 바로 얻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나름대.. 2007. 12. 10.
퇴출극복 롱런전략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하라! 나는 회사에 얼마만큼 기여하고 있는가?최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정부 대책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금융권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의 경우 퇴출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요즘 같은 때는 굳이 중년이 아니라도 실업의 위기감을 실감케 한다. 정부에서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만큼 실업이라는 문제가 국가 주요 정책이 되고 있지만, 한 쪽에서는 기업 경쟁력 확보라는 미명 하에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준비한다면 추후 자유로운 커리어 전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직장에서 나는 꼭 필요한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의 가.. 2007. 12. 10.
100세 장수 비법 - 건강하게 사는 작은 지혜 요즘에는 뉴스레터로 정보를 보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지인들에게 레터를 자주 보내곤 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쏟아지는 많은 레터에 간혹 짜증이 나기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간혹 좋은 글들이 간간히 담겨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적절히만 활용한다면 레터의 힘은 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좋은 글을 담은 대부분의 레터가 원출처가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작은 글이라도 가져왔을 경우에는 출처를 밝히는 것이 예의죠. 아래의 100세 장수비법도 내용이 그런대로 좋습니다. 다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습니까. 단지 100세까지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그런 면에서 좋은 듯 하여서 글을 옮깁니다. 다만 보험회사 직원분이 보낸 것인데 잘 모르시는 분이.. 2007. 12. 10.
무지개를 쫓는 어른이 된 소년 결코 꿈은 멀리있지 않다! 우리 가까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굳이 저 먼 곳에서 꿈을 찾는다. 마치 무지개를 쫓는 아이처럼... 그래서 성인이 된 우리는 흔히 ‘내가 돈 벌면 지겨운 직장 때려치우고 장사나해야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언덕에서 조용한 찻집을 운영해야지’ 하는 등의 크고 작은 꿈을 그린다. 내 친구는 이렇게 말한다. 친; 야이, 자식아, 너도 노가다 해봐라, 책 나부렁이나 볼 수 있는지, 내, 조만간 일 때려치우면 빵집한다. 나; 빵집이라도 할려면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친; x까, 기술은 무슨 기술, 기술자 쓰면 되지,,,&*^&$@!$$ 그렇다고 그가 잡부는 아니다. 중견 건설회사의 어엿한 간부다. 그런 그도 그러니 나머지 사람들의 현실이야 오죽하겠는가. 우리는 이렇게 꿈이 저.. 2007.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