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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심리학

악의 평범성, 온순하고 착하게 생긴 사람이 어떻게 악행을 저지를 수 있죠?!(feat.밀그램실험)

by 따뜻한카리스마 2022. 7. 4.

우리가 뉴스를 보다보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얼굴을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들이 평범하게 생겼을 뿐 아니라 때로 온순하고 착하게까지 생긴 사람들이 있어 의외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야 당연히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치 대학살과 같은 인류의 대범죄 사건을 들여다보면 정말로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이 전범 재판대에 오르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고 독일의 한나 아렌트라는 철학자는 말합니다.

 

이를 두고 그녀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악의 평범성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요. 밀그램실험 내용과 함께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이 중대한 범죄에 관여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이런 중대한 범죄의 가능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조금 긴 이야기가 되겠지만 우리 자신과 인생을 위한 경각심을 불어 일으킬 뿐 아니라 선과 악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성찰해볼 시간되실 터이오니 끝까지 시청해보시길 권합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tZ0fS37VymU

 

편의상 영상에는 자막을 삽입하지 않았습니다. 영상보다 텍스트() 보기가 편하신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 글로 본문 내용을 올려뒀으니 참조해서 보셔도 좋겠습니다. 영상은 그 나름대로 생생함이 있으니 함께 곁들여 보시면 더 좋으리라 싶습니다.

 

블로그로 보기: https://careerlab.tistory.com/3574

 

악의 평범성, 온순하고 착하게 생긴 사람이 어떻게 범죄를 저지를 수 있죠?!(feat.밀그램실험)

 

온 나라가 N번방 사건으로 들썩 거린 적이 있는데요.

그 범죄에 가담한 인물 중에 온순하고 착하게 생긴 청년이 있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에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독일의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이야기한 악의 평범성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악의 평범성이라는 문장은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독일 전범의 재판 과정을 지켜본 뒤 집필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홀로코스트와 같은 만행에 가담한 사람들이 광신자나 반사회성 인격 장애자들이 아니라, 국가에 순응하거나 상부의 명령에 순응한 평범한 사람들의 의해 자행됐음을 말하는 개념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고 평범하게 행하는 일이 악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악은 특별히 악마적인 것에서 기원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어쩌면 우리가 기계적으로 행하는 일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않는 무사유야 말로 그 자체가 악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아렌트가 나치의 전범 아이히만을 옹호한 건 아닙니다. 그녀는 정치 철학자였기에 아이히만 개인의 행위를 논외로 두고 악의 본질적인 기원에 대해 고찰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자신을 포함해 누구든지 악을 저지를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며 그 예시로 아이히만을 제시한 겁니다. 그러니까 악이 대단한 악처럼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개념인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비난받고 있을 때도 쉽게 비난의 대열에 뛰어들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죠. 사실관계 여부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악을 비난하는 사람일수록 악에 빠져들 가능성이 큽니다.

 

군대생활에서의 경험

우리가 힘이 없고, 나이도 어리고, 권력도 없고 그러면 사람들이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군에 입대해 신참시절에 혼도 많이 나고, 구타도 많이 당하고,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요. 당시 동기생 한 명이 우리는 고참 되어서는 절대 그러지 말자고 약속하자던 동기생이 있었습니다. 저는 뭘 그런 걸 약속하냐, 안 하면 되지 했더니 꼭 약속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새끼손가락까지 걸고 약속을 했습니다. 이 동기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중간고참이 되었어요. 포지션이 중간인데, 벌써 악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나중에는 기존의 고참들보다 더 악당으로 변해가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쉬이 누군가를 폄하하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습니다.

 

융 심리학 용어 중에 그림자가 있는데요. 밖으로 드러낼 수 없는 내 안의 어두움이죠. 그것을 아무대나 드러낼 수 없으니까 자기보다 악이라고 생각하는 상대가 있다면 그 상대를 향해 투사해버리는 거죠. 그런 사람일수록 대단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악이라고 규정하기조차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애매모호한 경우도 있고, 사건이나 정황이 왜곡되어 잘못 알려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심지어 악이라고 판정되는 경우조차 우리 자신의 허물을 바라보며 자기반성을 하는 것이 더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나는 착한 사람일까, 나쁜 사람일까는 글에서 나오는 내용 중에 하나입니다.

유대인을 향한 홀로코스트가 있은 후 전지구적으로 큰 논란이 일었던 사실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어떻게 이런 대학살이 자행되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고 탐구했는데요. 사회학자, 심리학자, 철학자들이 연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실험 중에 하나가 밀그램의 실험입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아실만한 실험인데요.

밀그램은 이런 대학살극이 벌어진 이유가 상황에 있다고 믿었습니다.

 

범죄를 일으키는 원인이 상황에 있다고 믿고 실험을 하는 거죠.

사실 권위와 복종이라는 실험이었지만 사람들에게는 학습과 공포라는 주제로 실험대상자들을 모읍니다. 전혀 모르는 4달러의 실험참가비를 받고 참여합니다. 이 사람들하고 연기자가 옵니다. 연기자들은 모두 학생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실험참가자들은 그것도 모르고 모두 랜덤으로 선택한다고 믿습니다.

 

이 참가자들을 학생과 교사로 분류를 하게 되는데요. 그러니까 실험에 참가한 일반인들은 제비뽑기로 선택한 우연이라 믿지만 모두 교사를 맡게 됩니다.

 

만일 누군가 당신에게 도덕성에 위배되는 행동을 요구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설문조사를 사전에 합니다. 참가자들의 90%가 어떠한 경우에도 도덕적 행위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응답합니다. 밀그램은 과연 그런 설문결과에 맞게 결과가 나오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교사역할을 한 사람은 시험문제를 내고 응시생인 학생이 문제를 틀리게 되면 5볼트에서 450볼트까지 전압을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450볼트는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XXX라고 표시까지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학생들이 문제를 틀려도 5볼트 15볼트 30볼트의 전류가 흐를 때는 연기자들은 따끔한 정도의 연기만 펼칩니다. 그런데 100볼트 정도가 넘어가면서 고통스러워하며 하지 말아 달라고 까지 요청을 합니다. 나중에는 매달리며 살려달라고까지 애원합니다.

 

마지막 450볼트 전압을 올리기에는 자신도 너무하지 않을까 싶어서 옆에서 제복 입고 명령을 내리는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그런데 연구원들은 아주 차분하고 근엄한 어조로 괜찮습니다. 규칙대로 그대로 진행하세요.’ 대답합니다.

 

이때 참가자들이 이런 요청에 거부하는지 안 하는지 알아보려고 하는 것이 실험의 의도였어요. 그런데 무려 65%의 사람들이 450볼트의 전원을 다 올려 버립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설문조사 결과 달리 순응하며 따를까에 대해 의문을 가지다가

교차적 일관성의 결핍이라는 단어로 설명합니다.

 

언뜻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 따라 그대로 따르게 된다는 겁니다. 실험참가비를 받았다는 의무감, 연구원 의복을 입은 권위 있는 사람들이 괜찮다고 말한 위압감과 존중 등에 따라 순종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렇게 실험이 끝나면서 결과가 발표되자 엄청난 사회적 논란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왜 논란이 일어나게 되었느냐 하면요. 모든 범죄문제까지 상황에 따라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는 방식의 결과는 대단히 위험할 수 있는 결론이라는 주장들이 일어났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상황논리에 따라 범죄를 타당하다고 할 수 있느냐는 거죠.

 

엄청난 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실제로 이 일로 밀그램은 교수임용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이 실험으로 인해 밀그램 역시 크게 곤란을 받게 됩니다.

급기야 나중에는 심장발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실험 논란으로 인해 실제로도 밀그램은 그렇게 비참하게 죽음에 이릅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라는 도서에서 밀그램 실험 이후의 결과를 연구하게 됩니다.

실험에 참가했던 거의 모든 사람들의 너무 큰 충격을 받았기에 정신과 치료상담을 받습니다.

50년 정도는 이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정보까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는데요.

로렌 슐레이츠라는 심리학자가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450볼트의 전원을 누르게 되었는지, 또 한편으로 전압버튼을 누르지 않은 사람들은 왜 누르지 않게 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끝까지 거부했던 한 사람을 찾아가게 됩니다.

도덕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굉장히 빛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라 기대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대단히 이상해 보이는 겁니다.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욕설로 시작해서 욕설로 끝나는 겁니다.

기대와 달라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왜 실험 참가할 때 끝까지 전압버튼을 누르길 거부했는지 물어봅니다.

 

처음에는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너무 아파해서 누를 수 없었다고 대답합니다. 심리학자는 재차 그 이면에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재차 물어봅니다. 그는 자신의 심장건강이 너무 안 좋았다고 말합니다. 만일 그대로 진행한다면 심장에 문제가 생길까봐 누르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자기생각을 하느라 전압버튼을 누르지 않았던 거죠. 자신이 심장발작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염려 때문이었던 거죠.

 

이번에는 반대로 무작위로 명령에 따라 무조건 순종했던 사람을 찾아갑니다. 그 사람은 당시에 석사과정에 있었고, 다른 곳에서 연구원으로도 활동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연구에 익숙했던 사람이었죠. 시키는 대로 아무런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모든 명령을 철저히 수행했던 겁니다. 그래서 450볼트까지 아무런 고민하지 않고 눌렀던 거죠.

 

실험참가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것이니까 합목적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그대로 따랐던 거죠. 그에 대한 죄책감이나 후회도 없었죠. 그런데 이 사람이 이 밀그램실험의 결과를 듣고는 너무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 이후로 이 사람은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꾸게 됩니다. ‘내가 앞으로 이렇게 복종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무조건적인 복종이 잘못된 결과를 일으킬 수도 있겠구나라는 각성을 하게 됩니다. 이 사람은 그 이후 사회운동에 뛰어들게 됩니다. 악이 선이 될 수 있고, 선이 악이 될 수도 있다는 건데요. 이 의미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까.

충분히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일단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은 누군가 요구나 명령을 할 때 무조건적으로 순응할 것이 아니라 권위에 대한 복종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 시대에는 무조건적으로 국가나 부모나 경영자나 교수나 유명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면 그들에게 순응하는 경향성이 컸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때로 권위에 대해 저항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국적기가 괌 상공에서 추락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무조건적인 복종이 일으킨 대표적인 사건 중에 하나였습니다.

사고 당일 폭우가 쏟아져 시계를 알아보고 힘들고, 강풍이 몰아쳐 그대로 착륙하기 어려운 상황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박스에 담긴 대화를 들어보면 기장이 어허, 괌 날씨가 좋구먼. 드디어 괌이야.’

 

그런데 지금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고, 계기는 고장이 나 있고, 나안으로도 앞을 구분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부기장이 뭐라고 말하느냐 하면요. ‘, 기장님, 괌에 비가 많이 내리는군요.’라고 말합니다.

 

이게 완곡한 반박이었던 거죠. 이게 한국인들의 저항 방식인 거죠. 비가 많이 온다는 사실을 이야기한 거죠. ‘완곡적 어법이었던 거죠. ‘완곡적 어법은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화법인데요. 서양인들은 이런 식의 화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개 직설적 화법을 써죠.

 

지금 비가 많이 내리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 착륙하면 위험합니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거죠. 이게 서양인들의 기본적인 의사소통방식이에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그런 식으로 부정적 표현을 못해요. 왜냐하면 대체로 기장이 공군의 고참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위계질서가 그 어떤 집단보다 뚜렷하게 잡혀 있는 집단이에요. 등짝 스매싱을 수도 없기 맞기도 하는 관계죠.

 

그러나 위험한 상황에서는 완곡화법이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는 겁니다. 편안할 때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이런 완곡화법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남을 상처주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위기상황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잘못된 상황에서는 권위에 저항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은 대통령에게도 해당되고, 사회에 그 어떤 권위자에게도 저항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두 번째가 잘못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저 역시도 누구보다 많은 실수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성장하려면 부끄러움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성장하는 것은 부끄러움을 알기 때문에 성장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일수록 후안무치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대개 사고를 일으키고 때도 대재앙도 일으킵니다. 보기에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모르면 엄청난 큰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부끄러움을 알아야만 성장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세 번째 방법은 자신의 잘못을 떠안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내가 잘못했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사과 태도가 결국은 그 자신을 성장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너무도 고통스럽지만 그것을 잘 극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과거에 잘못한 특정행위만 계속 언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비난의 죗값을 충분히 대가를 다 치룬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게 잘못을 극복한 사람들은 진짜 건강한 사람들이에요.

 

얼마나 건강한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그 중에 노래하시는 유명한 분도 계시고, 연기하시는 분도 계시고, 경영하시는 분도 계시고, 예술하시는 분들고 계시고 여러분들도 계신 거죠.

 

그런데 우리는 나쁜 기억만 기억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그런 기억을 벗어난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인 거죠. 그런 사람은 앞으로 충분히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살아가다보면 우리가 죄를 짓기도 하고, 잘못하기도 하고,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들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드러내지 않으려 하고 숨기면 그 죄는 자꾸 커질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어떤 잘못이 있을 때 그 잘못을 자신에게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용기있는 사람이에요.

 

저는 그렇게 배웠답니다.

책 재미있겠죠.

 

도서 <아보카도 심리학> 북세미나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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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코치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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