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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송,연예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매버릭》리뷰, 매버릭스러웠다!

by 따뜻한카리스마 2022. 6. 24.

영화에서 인생을 배우는 인생수업시간입니다.

오늘은 영화 탑건 매버릭인데요.

무려 36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입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운데요.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그만큼 재미있기도 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입소문으로 몰려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처럼 머리가 복잡한 시기에 아무런 고민하지 않고 영화적 판타지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재밌는 영화라 자신있게 추천 드립니다. 줄거리도 복잡하지 않고 선명한데요. 실력은 있지만 만년 대령으로 머물러 있던 주인공 매버릭 대령이 탑건 교관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생기는 갈등과 해소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전작 1편에서 목숨을 잃었던 동료에 대한 최잭감으로 평생 시달려왔는데요. 구스의 아들 루스터가 탑건으로 들어오며 두 사람간의 해묵은 갈등이 극의 긴장도를 높여 나갑니다.

 

무엇보다 재밌는 것은 스카이액션인데요. 영화를 보다보면 영화관이 아니라 마치 온갖 비행기체험 놀이동산에 온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전투기의 굉음이 그저 즐겁고 신기해서 청각의 신세계를 보여줍니다. 스카이액션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를 집에서 TV나 스마트폰으로 봐도 재미있겠지만 아무래도 이런 블록버스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만 더 큰 재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제작사는 코로나19 때문에 개봉이 늦춰져 HBO개봉도 염두에 뒀는데요. 톰 크루즈가 적극 반대하면서 2년이 늦춰 개봉관에서 개봉하게 되었다고 하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탑건은 왜 영화를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듯한 모범영화입니다. 사실 일반 영화관에서 2D로 봐도 재미있었는데요. IMAX4DX로 보면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하는 생각에 N차 관람도 고민 중입니다. 우리가 놀이동산에 가도 그 정도 비용은 지불하니까요.

 

다른 건 몰라도 꼭 영화관에서 관람해보시길 권합니다.

세대를 불문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락영화의 진수를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영화에 인생교훈 한 방울 담아 스포없는 리뷰 한 번 해봅니다.

 

톰 크루즈의 투혼이 빛나는 인생영화, 탑건 매버릭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wsLytCjBtuQ

 

개인적으로는 영화 보는 내도록 울컥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옛향수가 느껴지더라고요.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가슴뭉클함이 있었는데요. 10번째 내한한 톰 크루즈가 울고 싶으면 실컷 울어도 된다고 말한 인터뷰가 공감되더라고요. 어쩌면 톰 크루즈 형님도 처음 영화를 보며 눈물 흘리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사실 최근에 개봉했던 다른 속편 영화들이 다소 실망스러워서요. 쥬라기 공원도 그렇고, 신비한 동물사전의 후속편도 그랬고 특히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더 많이 실망스러웠거든요. 탑건 역시도 그런 실망감이 들지 않을까 살짝 걱정스러운 우려도 있었는데요. 영화 탑건 매버릭은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며 전편을 능가할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줘서 보는 제 마음도 흐뭇했습니다. 1편을 미리 보고 가면 더 재미있겠지만 전편을 보지 않더라도 스토리 이해에 전혀 무리가 없을 거로 보이니까요. 마음 편하게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영화는 묵직한 직구로 승부하는 느낌입니다. 온갖 CG가 난무하고 복잡한 세계관이 펼쳐지는 최근의 영화들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어쩌면 그것은 톰 크루즈라는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영화팬들의 후속편 제작요청이 있었으나 톰 형님은 계속 거절했다고 합니다. 완벽한 시나리오가 완성될 때까지는 만들지 않겠다고 고집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이 영화에 톰 크루즈도 제작에 뛰어듭니다. 1편을 제작했던 제리 브룩하이머와 함께 말이죠. 톰과 제리, 말하고 보니 조금 웃기네요. 그래도 말은 맞습니다. 톰과 제리는 영화 탑건을 가능한 CG없이, 대역없이 연기를 하도록 해서 결국 완성도 높은 후속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겁니다. 상당수의 비행장면들이 톰 크루즈를 비롯한 연기자들이 모두 실제로 비행한 거라 하니 실로 놀랍습니다.

 

번외로 말씀드리면 톰 크루즈 형님의 프로필을 검색하면 키가 170cm로 나오는데요. 이 정도 신장이면 한국인 평균신장이 172cm이라고 하니 평균이하라고 볼 수 있는 작은 키죠. 할리우드에서는 더 작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톰 형님의 위상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키에 눌리지 않는 오로지 실력과 열정으로 멋진 영화인생을 이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탑건 1편은 제가 대학 1학년 때인 87년도 개봉해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뚜렷이 떠오르는데요. 즐겁고 신나게 보긴 했지만 그래도 제 마음은 홍콩 영화배우들에게 푹 빠져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주윤발, 장국영이었거든요. 그래도 할리우드 배우로는 사관과 신사의 리차드 기어, 제임스 본드의 피어스 브로스넌, 브래드 피트 등에 더 꽂혀 있었죠.

 

하지만 톰 크루즈는 승승장구해 나갑니다. 영화 탑건으로 세계적 배우 반열에 오르지만 이어서도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이어나갔기 때문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워낙 많은 분들이 잘 아시니까요. 요즘 분들을 위해 예전영화 몇 편을 추천 드리자면 레인 맨, 파 앤드 어웨이, 어 퓨 굿맨, 제리 맥과이어, 마이너리티 리포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등의 영화는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본 영화만 헤아려보니 무려 서른 편이나 되더라고요. 영화소개로만 해도 몇 편은 영상제작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떻게 40여 년간의 영화인생에서 한결같은 자세로 나아가며 성공한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었던 것까요. ‘천생배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이런 톰 크루즈도 어린시절에 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학창시절 난독증 진단을 받고 읽기, 글쓰기, 말하기에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연극동아리를 추천해서 이곳에서 활동하면서 조금씩 고쳐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인배우시절에도 대본을 읽지 못해 힘들어 했으나 다른 사람들이 대본을 읽어주면 상대배우의 대사까지 통째로 다 외우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임했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지금은 이런 의지와 노력으로 난독증도 모두 다 고쳤다고 하는군요.

 

톰 크루즈 총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우리나라 돈으로 7,000억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돈이라면 재벌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의 자산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부상투혼을 마다하지 않으며 매 영화마다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가진 것 없이 시작할 때나 젊을 때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환갑에 이른 나이가 될 때까지도 이런 자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탑건 매버릭 속에서도 훈련생들과 웃통을 벗고 스포츠 활동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저 나이에 어떻게 저런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존경스럽더라고요.

 

제가 영화나 문학에서나 강의에서나 인생에서나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이 자기다움인데요. 그런 면에서 영화 탑건 매버릭은 자기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미첼 대령의 콜사인, 그러니까 닉네임이 매버릭인데요. ‘매버릭이란 누군가의 지시와 명령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을 이릅니다.

 

그렇게 뛰어났던 주인공도 기술과 시대의 힘에 밀려 퇴역을 강요받는데요. 자신과 내도록 갈등구도를 겪었던 구스의 아들 루스터에게도 위기가 닥치면 본능을 따르라고 강조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본능은 자기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올바른 선택을 하라는 말이겠죠. 어쩌면 인생이란 온전히 자기다운 선택을 해야만 후회가 없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영화 탑건 매버릭을 한 마디로 평한다면 매버릭스러웠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매버릭스러웠다는 말이 온전하게 자기다운 삶을 살았다는 뜻으로 해석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봅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에서 콜사인 아이스맨으로 주인공 매버릭을 끝까지 보호해줬던 제독을 연기한 발 킬머의 이야기인데요. 영화 속에서 병에 걸려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는 역할로 나옵니다. 그렇지만 옛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묵직한 감동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실제로 발 킬머는 후두암에 걸려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렇게 병들고 나이 들어가고 있는 거겠죠.

 

하지만 이 모든 연기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최선을 다했기에 이런 완성도 높은 영화도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록 오락영화지만 오락영화를 뛰어넘는 무엇인가 뜨거운 감동이 있습니다. ‘나도 저렇게 멋지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죠.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이런 질문이 떠오더라고요.

 

“30년 후 당신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으십니까?”

 

지금까지 인생초보 왕인생이 커리어코치 정철상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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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마니아 정철상은...

중학교 때부터 영화에 푹 빠져들었다. 버려진 버스집에서 살 정도로 가난했던 그에게 있어서 영화는 유일한 현실탈출로였다. 고등학교는 날마다 월담을 할 정도로 영화에 푹빠져 1년에 100여편씩 보며 지금까지 5000여편의 영화를 보아온 순수한 영화 마니아다.

 

본업으로는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과 집필과 상담을 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에 푹빠져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있으며, 앞으로 영화가 던지는 인생질문이라는 주제로 영상과 집필을 이어나가려 하고 있다.

 

*교육&상담 문의

이메일 career@career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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