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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숙박,여행지

내가 자주 가는 모텔

by 따뜻한카리스마 2008. 4. 5.

직업 특성상 전국으로 돌아다닐 일이 많다.

가능하면 집에 들어와 자고 싶다.

그러나 도저히 이동이 불가능해서 부득이 외박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매주 1,2회 이상 외부에서 잠을 자야 한다. 직장인으로 치자면 일종의 출장인셈이다.

호텔은 너무 비싸고해서 대개 모텔에서 숙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정말 지저분한 곳이 있는 반면에 정말 깨끗한 곳도 있다.

월요일 10시간의 연속강의가 끝나면 녹초가 되어 충남 금산의 중부대학교로 미리 이동을 한다.

차로 5분 거리로 '신데렐라 모텔'이라는 곳이 있다. 정말 깨끗하다. 게다가 PC시설까지 갖춰져 있어서 작업하기도 좋다. 처음에는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다만 usb 포트가 앞면에 없어서 usb작업을 할 수가 없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니 모텔들도 PC를 들이는 추세인 것 같았다.

하루는 이곳의 방이 모두 꽉 차버린 적이 있었다. 월요일 저녁 시골에서 방이 없다는 것이 다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여하튼 바로 옆 건물의 태봉산 모텔로 들어갔다. 그런데 깨끗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태봉산은 20,000원으로 낮췄다. 비록 5000원정도 더 비싸긴하지만 이곳 신데렐라가 훨씬 깨끗하고 단정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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