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 안동의 한 대학교에서 강의가 있었다.
토요일 밤에 강의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행 삼아 안동을 향했다.
밤늦게 강의가 있어서 낮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들렀다.
예전에 한 번 들렸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이었다. 초겨울이라 날씨도 쌀쌀하고 사람들도 많지 않았다. 가을에 오면 훨씬 아름답고 풍성할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겨울의 고즈넉한 풍경이 싫지 않았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하회마을은 우리 고전의 향기를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 마을 전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람들도 살아가고 있었다. 우리도 모르게 우리 옛 것을 너무 쉽게 잃어버리고 살아오지는 않았는가 하는 반성의 마음이 들었다.
다음날 방문한 <유교문화박물관>은 아이들 교육에 정말 좋은 박물관이었다. 너무도 방대한 내용이라 별도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유교박물관 편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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