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진 지식을 나눠야 하는 이유

부제: 강의, 코칭노하우를 아낌없이 모두 드립니다

 

오늘 오후 부산 토즈 대연점에서 ‘커리어코칭 클리닉’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취업진로지도 강사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것들을 전해드리려고 했으나 못 전해 드린 것들을 강의형식이 아니라 참여형식으로 전달해 드리는 형태의 교육입니다. 제가 1년 동안 진행하는 커리어코칭 과정을 불과 4시간 만에 압축한 교육과정이죠.

 

이 두 과정을 통해 제가 가진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다 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 두 교육과정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제가 진행한 PPT 강의록 뿐 아니라 여러 멀티미디어 자료까지 다 드립니다. 그런 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런 귀한 자료들까지 주느냐?’고 말합니다. 아내도 그런 말을 합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요.

 

 

일부 교육생들은 출처도 밝히지 않고 제가 말한 내용이나 강의록을 그대로 쓰기도 합니다. 지적재산권을 내세우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딱히 방법도 없습니다. 가끔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때로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저도 ‘이렇게 나누는 것이 맞는 것일까?’라는 의문도 품어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취업, 진로, 커리어 전문가들이 양성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이 일을 시작할 때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취업진로 교육과정을 제공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희망을 품어왔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저 역시도 누구보다 나아갈 삶의 방향을 몰라 인생을 헤매며 직업적으로 많은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저 같이 갈등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위해 작은 불씨 하나를 피울 수 있다면 가능한 모든 것들을 나눠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나눠가지기 아까운 것들이 너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누면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숙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가진 지식을 나누면 나눌수록 더 새로운 정보와 지식들이 채워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꽁꽁 감추며 살아가는 덕분에 지식의 한계에 갇혀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면에서 여러분의 지식과 경험도 여러 사람들과 나눠보시길 권합니다.

 

이제는 나이도 들고, 경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 가난한 시절의 젊은 날처럼 끓어오르는 열정은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합니다. 하지만 젊은 날의 혈기어린 열정은 사그라지더라도 죽는 날까지 부지런히 배우고 익혀나가면서 제가 가진 것들을 나눠보리라 마음먹어 봅니다.

 

오는 2월 23일부터 서울에서 6기 교육과정이 진행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선착순으로 교육이 마감되기에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아래 주소에서 보시고 미리 체크해두셨다가 꼭 참여해시길 권합니다.

 

저자 입에서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도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라는 도서를 읽어보길 권합니다. 제 요청에 의해 지난해 말부터 출판사에서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 삶을 통해 작은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행복한 주말 연휴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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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