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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교육,세미나

사람들의 90%이상은 마시멜로형 인간이다

by 따뜻한카리스마 2011. 3. 12.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나 공병호는 나를 정확히 알고 있다.

1. 일단 공직하면 안 된다.

2. 누군가를 보필하는 일을 못한다. 내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3.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콘텐츠를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4. 잡기는 항상 느리다. 골프공을 치는데 접대하는 사람과 반대방향으로 간다. 이래가지고 접대 골프가 되겠는가.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소소한 쾌락을 즐기는 것을 포기했다. 인생을 조금 더 도전하고 탁월함을 추구하려고 살아왔다. 지하철 역을 둘러봐라. 대기업 다닌다고 하더라도 50대 중반이면 다 끝났다. 자기 자신에 대한 정확히 이해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배분하라. 내가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알아야 한다.



만일 당신이 30대 초반이라면 화두가 뭘까?

40대 전후로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일 것이다. 사실 30대가 가장 중요하다. 회사에서도 어려운 일을 해보고, 터프한 일을 경험해봐야 한다.


사람들은 90%가 마시멜로형 인간이다. 지금 당장을 즐기고 싶어 한다. 당장을 즐기면 인생이 더 나아질까. 쉽게 가는 회사, 편하게만 가는 회사 좋을 것 같은가. 그런 회사 다니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남들 다 가는 길 가지마라. 남는 길도 없다. 남 안 가는 길을 선택하라. 남이 하기 싫은 일을 하라. 정치인들 봐라. 아무나 하려고 하지 않는가. 최악의 선택을 피하라.


한의사 잘 나가지 않았는가. 그러나 이제 한의대 졸업해도 한의사가 넘칠 뿐 아니라 보약의 최대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정관정이라는 제품이 나왔다. 이로 인한 타격이 1조원 대는 되지 않을까. 보약도 표준화 작업이 되고 있는 것이다.


표준화 될 수 없는 것을 선택하자. 조직화 될 수 없는 길을 선택하자. 프랜차이즈 될 수 없는 일을 선택하자. 밥만 안 굶으면 된다.


30대 중반에 기자생활과 교수의 길이 있었다. 나는 갈등했다. 나는 어떤 길도 선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중간을 뚫고 대중적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처음 나온 책이 1993년에 쓴 한국기업흥망사였다.


내가 연구원이었을 때는 대중서적을 쓸 수 없는 환경이었다. 그런데도 나는 썼다. 어차피 인생에 정답은 없다. 어차피 없다면 한 번 발광해봐야 하지 않을까.


남 잘 때 다 자고, 남 놀 때 다 놀고, 남 TV볼 때 다 보고, 남 주말에 쉰다고 다 쉬고 그러면 어떻게 되겠는가. 매주 후회되지 않는가. 그래놓고 회사 가서는 꿈꾸던 일이 아니라며 그만두겠다고 협박하고 그런다. 그렇게 인생을 살면 불만이 많아진다. 자신 뿐 아니라 아이들과 가족들 모두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는다.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 ‘인생이 이렇게 힘들구나, 어른이 되면 놀아도 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지 않겠는가. 부모의 개입 없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삶이 저절로 성공을 안겨주지는 않는다. 나는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그것만큼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나를 키운 것은 절박함이었다. 이젠 염색해야 될 뿐만 아니라 노안도 와서 눈이 침침해질 정도로 나이가 들었다. 우연히 2001년도에 나갔던 KBS 방송의 자료 화면을 봤더니 내가 되게 젊더라. 지금도 몸 관리 잘해서 뱃살은 없다. 그런데 눈이 가더라.


50년 되면 모든 조직이 노후화되기 마련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인생으로 치자면 30대의 10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이후로는 회복이 참 어렵다. 중요하지 않은 시기가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전략적 계획이 있어야겠다.

본인의 선택 범위를 줄여라.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 그런데 스마트한 사람들은 이것저것을 다 하려고 한다. 범위를 더 좁혀라. 그 때 기업가 정신이 나와야 한다. 자신만의 로드맵을 그려 나가야 한다.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뛰어 넘어야 한다. 자신이 경험해본 분야를 중심적으로 찾아내야 한다.


인생이 불공평 하다고 타령을 해도 소용이 없다. 어차피 인생은 불공평하다. 하지만 당신이 운만 믿고 살아간다면 매주 로또만 믿고 살면 된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몇 번 정도의 확실한 기회가 있다. 그 기회를 잡아라. 그것이 로또는 아닐 것이다. 신화창조가 있어야 한다. 성과를 분명히 하라. 레코드, 그러니까 경력이나 업적을 쌓아라. 작은 것이라도 성취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내 경험상 되돌아보면 누구도 기회를 안겨주지 않더라. 오로지 본인이 스스로 잡아야 한다. 물론 행운도 필요하지만 행운만 믿어서는 안 된다. 나도 조직에만 그대로 있으면 고급차 타고 운전기사 운전을 해줬다.


하지만 조직을 나와서는 내가 스스로 일거리를 찾았다. 월간 중앙에다가 공병호의 석세스뱅크라는 인터뷰 기사를 싣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모든 종류의 기회를 다 이용하라. 젊은 날에 부른 이룬 사람들을 한 사람씩 만나기 시작했다. 그것이 내 인생에 큰 경험이 되었다.


학자들이나 연구원들은 똑똑하긴 해도 세상 돌아가는 이치와 사람을 잘 모른다. 세상은 이미 파격적으로 바뀌었다. 나는 79학번이다. 시골에서 올라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우리 때는 운동권이 되거나 관직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입신양명해야 한다는 DNA가 내 머릿속에 뿌리깊이 박혀 있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인터뷰하면서 얻은 깨달음으로 인해 지금의 이 일을 시작했다. 순간적인 충동이었다. 나는 중년에 바람나는 사람들을 애잔하게 바라본다.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본인이 스스로 기회를 찾아야 한다.

2. 다양한 만남을 통해 기회를 찾아라.

3. 위험을 감수하라. 실패도 겪어 봐야 한다.


성장 속도를 높이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자기 자신을 유심하게 관찰해봐라. 자기 성창 지능을 높여라. 현업을 봐라. 만남을 해봐라.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라. 자기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터득하라. 나는 어떤 방식으로 가장 잘 배우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라.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나 나름대로 나만의 학습방식을 연구해서 정착시켰다. 책을 많이 쓰는 것이다. 책을 써서 돈 버는 것보다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나는 싫증을 잘 내는 사람이다. 책 쓰기는 그런 나에게 삶의 재미와 역동성의 일환이다. 내 홈페이지를 봐라. 블로그 스타일이다. 가벼운 글쓰기로 자신을 트레이닝하라. 같은 에너지를 투자하고도 효과가 높아야 한다. 승진 빠르다고 자만하지 마라. 결국은 당신도 1인 기업가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제1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공병호 박사의 자기경영 전략"
1. 평범한 자신을 끊임없이 개발해온 공병호 박사 자신의 자기경영 전략 : http://careernote.co.kr/1178
2.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탁월함을 지향하라 : http://careernote.co.kr/1179
3. 사람들의 90%이상은 마시멜로형 인간이다 : http://careernote.co.kr/1180


제2회 자기경영 페스티벌, “나 구본형의 변화경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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