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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의 비애2

취업스펙을 쌓기 위해 휴학까지 감수하려는 취업준비생의 비애 부제: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취업준비생의 잘못된 진로설계 부제: 휴학해 취업 준비만 하면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졸업생 심리 저는 경상도 지역에 있는 모 대학교에 다니는 25살 4학년 00라고 합니다. 학과는 지금은 정보과학과지만 본래라면 컴퓨터과학과입니다. 대학교 들어올 때 참 웃기게 왔습니다.. 고향이 모 지역이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이 지역에서 다녔습니다. 대학교도 당연히 이 지역의 대학교로 갈꺼라 생각했습니다. 이때는 학교간판 이런 거 생각안하고 그저 학과만 보고 모두 컴퓨터관련 학과로 대학진학을 목표로 했고 그 대학교 컴과 들어갈 안정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학 진학할 때 갑자기 모 대기업에서 이 지역 대학교 조선과를 지원한다는 기사가 뜨자말자...이 대학교 거의 .. 2011. 9. 1.
추석명절의 황금연휴에도 고향으로 내려갈 수없는 취업준비생의 비애 이번 추석연휴는 그야말로 황금연휴다. 추석을 끼고 있는 월요일과 금요일을 휴업을 정한 기업들이 꽤 있기 때문이다. 여러 학교들도 재량휴업일로 정해서 학교를 가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명절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그리 좋다고 만을 할 수 없어 긴 휴가라 해도 서민들의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그래도 모처럼의 긴 연휴에 가족들을 만나 들뜬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런 명절 분위기를 전혀 누릴 수 없는 소외된 사람들이 있다. 집으로 갈 수 없는 길거리의 노숙자가 아니다. 이 한가위에도 일을 해야만 하는 직장인들이 아니다... 멀쩡한 집을 두고도 갈 수 없는 취업준비생들이다. (이미지출처: Daum 이미지 '취업준비생' 검색결과 화면 캡쳐) 노량진 일대와 대학가 앞에서 자취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 201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