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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갈등4

누군가 자신의 직업을 점 찍어주길 바라는 사람들의 심리 부제: 직업추천 바라는 사람들, 그러나 사실은 찍어주길 희망 안녕하세요 저는 30살이고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메일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 묻고 싶어서입니다. 일단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음식을 다루는 한 쇼핑몰에서 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할 때부터 직급이 실장이었어요...명함용이에요. 회사는 소규모로 저와 사장님 경리팀장님, 일 많으면 부르는 알바생 정도 입니다. 일의 거의 제가 다 합니다.. 고객응대, 주문하기, 거래처관리, 미팅, 배너 만들기, 상세페이지 제작, 홈피관리, 메일링 제작, 팝업 만들기 등등... 사장님은 주로 외부 영업 하시는데 그것에 필요한 자료들을 다 제가 만듭니다. 몇 달 전 경리 팀장님이 관두면서 제가 경리일까지 하게 되었고 숫자에 약한 저는.. 2012. 9. 6.
진로선택의 갈등, 선택만 잘 하면 잘 풀릴까? 먼저 저를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25세의 남자이며, 학교는 00대학교 경찰법학과를 다니다 자퇴하였습니다. 군 전역 후 올해 2월까지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는데 시험도 낙방하였습니다. 언젠가는 사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경찰이 되어도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퇴직할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이대로 시험을 포기하고 다른 분야로 취업을 하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되더라도 이미 2년여를 시간과 돈을 허비했다는 생각에 빨리 접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어머니 혼자 1남 1녀인 남매를 돌보시는 입장이며 여동생이 직장을 그만두고 올해 대학교입학을 하여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데이터베이스관리자와 관련된 오라클社의 OCP와 건축 쪽으로 CAD와 3D-MAX를 취득하.. 2012. 6. 27.
양자 선택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부제: 플러스 1의 대안을 고려하라! 정철상 교수님, 안녕하세요. 몇 년 전 부터 우연히 교수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어 교수님의 글을 읽고 있는 33살 미혼녀입니다. 요즘 복잡한 상황 속에서 고민을 하다가 상담을 부탁드려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영어권 나라로 이민을 간 교포입니다. 어중간한 나이에 한국을 떠나서 영어와 한국어를 둘 다 잘 구사하면서도 어느 쪽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정인 정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금 살고 있는 이 나라도 참 좋아하구요. 고등학교 때 잠시 한국에 갔을 때 IMF가 터졌고 그 영향으로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다가 대학 때 정치 경제를 전공하게 되었습니다만 2학년 1학기 후 1년간 휴학을 했습니다. 생각했던 공부와 달랐고, 성적.. 2012. 5. 14.
선택하고 나서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부제: 작은 것 하나도 선택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심리 안녕하세요 정철상 커리어코치님 저는 선택을 잘 못하겠어요. 늘 미뤄둡니다. 나중에 더 좋은 게 나올까 싶어서요. 번복하는 일도 잦아요. 그래놓고 후회합니다. 첫 선택이 좋았기 때문이에요. 지금 글도 몇 번 지웠다 썼다 반복중입니다. 사이트 가입할 때도 아이디를 뭘로 할지 한참 생각하다 결국 못한 적도 있어요. 핸드폰 하러가다 공짜폰을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취소했더니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그 핸드폰이 제일 좋더라고요 직장도 그래요. 첫 직장 마음에 안 들어 그만 뒀는데 그 직장이 제일 좋았어요. 그리고 너무 미래만 봅니다. 현실에 불편한 상황까지 감수해서 미래를 보고 선택했는데 나중에 쓸모없게 소용없게 된 경우도 너무 많아요. 즉 백 년 살 .. 201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