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와 그림이야기1 화가의 작업실과 전시장이 있는 칠곡휴게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그림 그리는 화가가 있을까? 없을까? 천편일률적인 고속도로 휴게소가 넘쳐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군계일학으로 돋보이는 휴게소가 있다. 언뜻 보기에는 전혀 다른 곳과 달라 보이지 않는 휴게소이다. 부산방면에 있는 칠곡휴게소이다. 여늬 휴게소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그런데 자세히보면 안내 표지판 제일 하단에 미술전시실이라는 표시가 보인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장소다. 길을 따라가보니 '화가와 그림이야기'라는 미술 전시장이 보인다. 미술가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칠곡휴게소! 사람들이 삼삼오오 들어와서 그림을 보면서 피로를 풀고 있다. 두 점의 그림이 앞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소나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에 있던 또다른 그림이다. 정박해있는 조그만 배다. 광활한 바다에 나가고 .. 2008.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