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상승과 능력발휘를 꿈꾸는 잡호핑족 트렌드

부제 : 이직을 위해 당신이 던져야 할 5가지 질문

최근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장인 3명 중 1명은 이직이 잦은 ‘잡호핑족(Job-Hopping族)’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잡호핑족은 능력과 급여상승을 위해 2~3년 단위로 직장을 옮겨 다니는 직장인을 말하는데요.

​

우리나라와 같이 종신고용을 선호하는 나라에서는 이렇게 잦은 이직을 하는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강했죠. 실제로 대기업에서 인재채용시에 임원급 인재를 제외하고는 직장을 3~4번 이상 옮긴 사람들은 채용되기가 사실상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자리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이직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이직을 준비하며 스스로에게 꼭 던져야 할 5가지 질문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점점 바뀌는 일자리 트렌드, 그 이유는?

1. 사라진 평생직장의 개념

과거, 첫 직장이 평생직장이 되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IMF 이후 평생직장의 의미가 사라지면서 직장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2. 이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

미국과 유럽에서는 잡호핑족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능력 있는 인재로 불리기도 하죠. 이유는 그만큼 산업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고, 서로 다른 분야의 결합에서 혁신이 일어나기도 하고 다양한 직무와 업종을 경험한 인재들이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인식이 최근 한국 사회에도 확산되며 이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 역시 잡호퍼(Job hopper)를 경력을 쌓아올려 자신의 역량을 펼쳐나가는 적극적인 사람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3. 자신의 커리어는 스스로 관리한다는 인식의 확산

연봉 상승과 능력 발휘를 위해 진취적으로 이직에 도전하는 잡호핑족!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최근 직장인·취업 준비생 2,4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4% 정도가 스스로를 잡호핑족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잡코리아, 2019.07.24.) 이들은 연봉을 높이기 위해, 영약 강화 및 경력 관리를 위해, 더 큰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 등과 같이 스스로의 커리어를 관리하기 위해 이직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합당한 이직 사유가 녹아 있는 자기소개서 or 경력기술서

일자리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곤 하지만 너무 잦은 이직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 인식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관리자들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일을 꾸준하게 지속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편인데 경력 초기의 직장인 입장에서는 자신이 어떤 일에 적합한지 모르기에 다양한 직무 경험을 해보면서 확장해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채용담당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라도 이직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자기소개서나 경력기술서에 기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래 3가지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

<합당한 이직 사유, 서류에 녹이는 방법>

첫째, 기존에 거쳐 온 경력이 지원한 직무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합리적으로 기술하기

​

둘째, 단순히 큰 기업이나 연봉 인상을 위해 이직한다는 것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포부를 펼치기 위한 과정이라는 내용을 작성하기

​

셋째, 그동안 경험해온 프로젝트에서 자신이 사용해온 기술과 역량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그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기

​

기업 측면에서도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다 키워 났더니 기껏 나가버린다’고 퇴사하는 직원들을 욕하는 상사들을 본 적 있으신가요?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키운 우수한 인재가 사회로 나가 더 큰 일을 하게 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이죠.

​

그래야 우수한 인재도 새롭게 영입할 수 있고, 자유롭게 역량을 펼치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인식은 궁극적으로 내 회사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직 전, 자신에게 꼭 던져보아야 할 5가지 질문

<이직 전, 자신에게 던져봐야 할 5가지 질문>

1. 현재 일이 하기 싫어 도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2.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분야(혹은 조직) 인가?

3. 나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혹은 산업) 인가?

4.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조직인가?

5.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인가?

​

결국 우리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

각자의 역량을 증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단순한 연봉을 뛰어넘어 나를 위해 조직을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해 조금 더 큰 각오를 다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출처] 연봉상승과 능력발휘를 꿈꾸는 잡호핑족, ‘이직을 위해 당신이 던져야 할 5가지 질문’, 브라더코리아

*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대구대학교에서 취업전담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동아대 강의전담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부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4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궁극적으로는 진로성숙도를 높여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 취업진로지도전문가교육과정 안내:

과정안내: https://careernote.co.kr/notice/1611

상담문의: career@careernote.co.kr

 

* 따뜻한 카리스마와 인맥맺기:

인맥 맺고 싶으시면, 트위터 @careernote, 페이스북 친구+, 인스타그램 친구+브런치 : 구독

무료 상담(공개) 클릭+ 유료 상담(비공개) 클릭+, 카리스마의 강의주제: 보기+^^, 카리스마의 프로필 보기^^*,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교육 : 보기 + (사)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 안내 카카오채널 : 구독하기

저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따뜻한 독설> 외 다수 저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