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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

제가 원하는 일과 부모님이 원하는 일이 달라 갈등입니다!

by 따뜻한카리스마 2014. 11. 10.

 

안녕하세요.

저는 00대학교 3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25살 여대생 000입니다.

 

제 전공은 행정학과이고 복수전공으로 호텔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진로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실과 이상이 부딪히면서 내적 갈등이 많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었고 소설가가 꿈이었습니다. 동화나 소설도 초등학교 때부터 많이 썼습니다. 신춘문예 같은 명성 있는 곳에 등단하지는 못했지만 청소년 잡지에도 제 글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꿈도 재능도 그러한 분야에 있다고 믿고 문학가를 지망했지만 부모님이 크게 반대하셨습니다. 이유는 안정적이지 못하고 가난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소설가이신 분도 어머니와 같이 뵈었는데 그분도 소설가의 길을 권하지는 않으셨습니다. 현실을 깨닫고 문학가의 길을 포기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관심을 가진 분야는 영어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특히 흥미를 가지게 되어 매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대학에 가서도 꾸준히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영어를 배우다보니 해외를 나가고 싶더군요. 그래서 학교 장학금을 타는 조건으로 해외여행을 원한다고 말씀드리니 부모님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시더군요. 4학기 중 입학을 제외한 3학기 모두 장학금을 받았고 재학 중 토익 900이 넘으면 한번만 주는 어학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미국과 필리핀으로 잠깐 다녀오게 되었는데 2주정도의 짧은 시간에 만족하지 못하고 1년 정도 어학연수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2학년을 마치고 1년 휴학했는데 일이 틀어져 해외를 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영어공부도 계속했고 토익이나 토플도 준비해서 남들에 비해 계속 공부했던 탓인지 4개월 만에 토익고득점을 받고 또 6개월은 초등학생 영어 강사로 알바로 일했습니다. 그러다 1년이 지나고 해외로 나갈 기회가 영영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고 학교를 다니면서 교환학생을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이유 없는 휴학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나이 먹어 졸업하는 것도 싫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며 1년 6 개월 동안 어학연수와 해외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서류심사 인성면접 영어면접 등 어려운 경쟁을 뚫고 다행히 합격하였습니다. 불합격하면 복학하려고 복학신청까지 마친 상태였는데 2월 말 복학직전 합격하여 또다시 1년 휴학하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원래 계획은 어학연수를 마치고 6개월 인턴십후 귀국계획을 세워 1년 휴학 계획하였으나 호텔 인턴십은 무조건 1년을 채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다른 원하지 않는 6개월 무급 인턴십을 하느니 1년 유급 인턴십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1년 휴학을 1년 6개월로 늘려 1년 호텔인턴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총 2년 6개월을 휴학한 셈이지요.

저의 고민은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1. 호텔리어

- 원래 미국가기 전에는 호텔리어가 꿈이었습니다. 영어를 좋아하고 잘합니다. 언어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고 학교에 마침 호텔경영학이 있어 복수전공을 했는데, 지금은 그다지 뜻이 없습니다. 우선 일이 너무 힘듭니다. 제가 여자고 체력이 튼튼하지 않아서인지 교대근무에 16시간씩 일하는 육체노동이 견디기 힘들더군요. 이걸 평생 할 자신이 없고, 무엇보다 호텔은 내수시장이 좁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연봉도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적지도 않지만 육체노동에 몸이 망가지기 쉬운데 그 점을 고려할 때 많은 연봉도 아닙니다.

 

2. 공기업

- 행정학을 전공했고 공기업복지도 워낙 좋고 연봉도 좋은데다 공부를 좋아하니까 필기시험으로도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원하십니다. 문제는 저는 관광관련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데 티오가 너무 적어 아예 뽑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다른 공기업을 알아봐야 하는데 솔직히 관광 외에 기업에는 흥미가 없는데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들어가면 만족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3. 공무원

- 부모님이 가장 원하시는 일이고 좋은 직업이지요.. 그러나 제 적성에는 맞지 않습니다. 저는 제 진로에 제 대학생활 전부를 바쳤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학년 때부터 진로관련 강의를 들었고 적성검사도 전부 해봤습니다. 제가 스스로 판단했을 때도 적성검사도 잘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성취감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반복적으로 관료제적인 특성이 맞을까 고민입니다. 그러나 과도 그렇고 부모님께서 원하시면 노력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러나 제 주변에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별로 좋은 결과들을 내지 못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아요. 공부를 한다면 집중력이 높고 공부를 좋아하니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대기업

- 가장 고려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취업상담 할 때 제 스펙으로는 마케팅이나 인사부 같은 부서보다는 영업 관리나 해외영업을 권하십니다. 제가 그에 관련된 전공도 아니고 활동도 없었다는 건데요.. 저는 영업이 싫습니다. 서비스직종에서 일도 해보고 인턴도 해봤지만 스트레스가 정말 많은 직업입니다. 특히 영업은 감정노동의 극치입니다. 안 해본 게 아니고 해봤기 때문에 잘 압니다. 저는 취업하면 최소 3년은 다닐 생각인데 영업관리를 3년이나 한들 무슨 비전이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뭔가를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반복적이고 뻔한 패턴의 일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5. 취업이 되지 않을 경우

- 통번역 대학원 진학 졸업후 통역프리랜서로 일하는 겁니다. 그냥 일할수도 있지만 번역과 통역일은 인맥 중요합니다. 저는 영문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관련 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공부와 관련 종사자들과의 접점을 위해서는 통역대학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간다면 돈도 너무 많이 들고 부담스럽습니다. 대학원에 이왕 진학한다면 박사학위까지 받고 교수로의 진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나이도 여자로써 먹을 만큼 먹었고 여기서 대학원 다니면서 박사까지 딴다고 하면 부모님께 죄송스럽습니다. 웬만하면 선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이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저한테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호텔리어) 결과적으로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가 원하는 길을 고집하기가 두려워집니다. 왜냐하면 원하는 일 한다고 해놓고 또 맞지 않아서 후회할까 봐요. 그래서 부모님말씀을 따르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한 분야만 파서 전문가가 되고 싶은데 중간에 그만둘까봐 겁이 납니다. 저는 이것저것하면서 방황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았는데 지금까지도 진로를 고민하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합니다.

 

제가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이걸 해야 된다 저걸 해야 된다는 얘기보다는 제가 어떤 기준과 주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하고 싶은 것을 하세요.

그에 뒤따르는 책임을 온전하게 자신이 책임지면 됩니다. 혹, 자신의 진로선택의 실패를 우려해서 선택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시겠죠. 이런 제 말에 마음 상하실 수 있겠지만 무의식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의 갈등도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소설가의 꿈을 접도록 했다는 식으로 무의식적으로 주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거기에는 여러 가지 부모님의 책임도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의 선택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었다는 사실도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 자신은 성인입니다. 어떤 선택이든 온전하게 자신의 의지대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취도 자신의 몫이지만 실패도 자신의 몫이라는 사실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했다고 하더라도 호텔리어처럼 하고 싶은 일이었지만 경험을 통해 자신과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보시길 권합니다. 아니다 싶으면 그때 다시 새롭게 시작하시면 됩니다. 물론 금방 금방 그만두기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보려는 시도는 중요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입니다. 어떤 일이든 일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에 서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로 스타트라인에서 머뭇거리고만 있는 모양새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이상과 달리 현실적인 부분에서 도전적인 일이나 직장이나 일 자체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견해가 다소 잊지 않나 염려됩니다. 기업규모나 영업 직무나 이런 부분에 대해 그렇습니다.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직무를 수용하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은 창의적이고 반복적이지 않은 분야의 일을 하고 싶다고 하시지만 실제로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일을 원합니다. 상당히 이율배반적이지 않습니까? 분명 서로 양립하기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양립된 가치를 원하다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갈등이 클 겁니다. 사실 그런 측면에서 부모님이 원하는 안정적인 직업과 자신이 원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종류의 관광 관련 기업으로 입사를 두고 봤을 때 어느 한쪽에 정답이 있지는 않다는 것에 또 다른 딜레마가 있습니다.

 

관광 관련 기업은 말씀하신 TO도 적지만 실제적인 업무도 불안정하고 호텔 일 만큼이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그러니까 육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을 잘 견뎌내려면 기초체력을 강화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계속해서 공부와 취업스펙 쌓는 것에만 몰두해 오신 면이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힘드실 겁니다. 운동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내오셨을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체력과 멘탈이 모두 취약해 보입니다. 운동도 스펙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루에 1시간 이상 꾸준하게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강화시켜보시길 권합니다.

 

산책이나 조깅이나 스트레칭도 좋습니다. 하지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헬스나 스포츠 활동을 꾸준하게 해보시길 권합니다. 육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스트레스도 줄이고 좀 더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되시면 일을 하실 때도 선택의 폭을 조금 더 넓힐 수 있을 겁니다. 이런 부분을 강화하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선택의 폭이 갈수록 더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 '운동이 최고의 스펙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있으니 이 강연회에 꼭 참여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http://cafe.daum.net/jobteach/Sk9N/57

 

부모님과 충돌하고 계시다고 했는데요. 상담내용을 읽고 딱 떠오른 직장이 있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입니다. TO는 엄청 적겠지만 그래도 부모님의 기대와 자신의 꿈과도 상당히 근접한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관광공사나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의 공공기관을 목표로 입사를 준비하는 겁니다. 스펙만 쌓으려 하지 말고 다양한 관광관련 산업의 일과 실제경험을 하고,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공부도 하시고 실제로 대안들도 만들어 적용해보시길 권합니다.

 

설령 ‘관광유관 공공기관’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최소한 본인이 원했던 관광 관련 산업 쪽으로 원활하게 취업할 수 있을 겁니다. 큰 기업도 가능한데요. 만일 안 된다면 규모는 따지지 말고 일단 작은 여행사나 호텔에서라도 일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실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역량이 강화되면 자연스레 경쟁력을 구축해서 여러 가지 조건들이 좋아질 겁니다.

 

부모님에게는 ‘한국관광공사나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목표로 하고, 만일 1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도 안 되면 그때는 관광관련 기업으로 취업할 테니 허락해달라고 설득해보세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접근하시면 부모님을 설득하실 수 있을 겁니다. 설령 안 된다고 말씀 하더라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갈 자신감이 있어야만 합니다.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시던 글은 계속 써보세요. 어린 시절에 소설가의 길을 소설가가 왜 포기하라고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쩌면 가까운 지인의 자제분이라 고생하실까봐 그런 것 같은데요. 이제는 꼭 소설만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글쓰기를 전업으로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글 쓸 수 있습니다. 글로 생계를 유지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들면 그때 본격적으로 글로만 먹고 살아도 됩니다. 그때 그 작가분은 그런 부분을 간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을 하면서 소설을 쓸 수도 있고, 소설이 아니어도 수필도 쓸 수 있고, 다양한 여행기도 쓸 수 있고, 언론 기자로서 활동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블로그 같은 1인 미디어로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프란츠 카프카 같은 작가도 직장을 다니면서 소설을 써서 대문호가 되어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 글 쓰는 일을 포기하지마세요. 앞으로 입사하는데도 도움이 될 터이니 부지런히 한국 관광 산업 발전에만 고민의 초점을 맞춰 공부하고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 나가보시길 권합니다.

 

눈앞의 취업 문제를 뛰어넘어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큰 꿈을 품어보세요. 그렇게 하시면 분명 멋진 일들이 펼쳐질 겁니다^^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 상담요청은 e메일로만 받습니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나 신상정보를 비공개한 상태에서 공개됩니다. 제3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상담원칙(http://www.careernote.co.kr/notice/1131) 을 먼저 읽어 보시고 career@careernote.co.kr로 고민내용을 최대한 상세히 기록해서 보내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혹, 방송에 출연해서 공개적으로 상담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에게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경제TV와 한국직업방송으로 방송이 되는데요. 상기 e메일로 '방송 통해 고민상담의뢰하고 싶다'고 메일을 주시면 됩니다. 다만 메일 주실 때 고민내용도 더불어주세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오니 수요일 오전 10시 40분까지 오실 수 있어야 합니다.

 

* 진행 중인 강연, 교육

11월 11일: 당신의 커리어는 안녕하십니까? http://cafe.daum.net/jobteach/Sk9N/56

11월 13일: 내 인생을 바꾸는 거대한 스펙 : 운동 http://cafe.daum.net/jobteach/Sk9N/57

11월 15일: 프로 커리어컨설턴트 4기 자격증과정 http://www.kma.or.kr/k_semi/event_list.htm#state=view&board_id=10&item_id=15690

11월 20일 : 저랑 ‘진짜 꿈’ 얘기 하실래요? http://cafe.daum.net/careerlab/TRrC/4

11월 22일 :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15기 양성교육 http://www.careernote.co.kr/notice/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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